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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유재는 정선에서 가장 오래된 한옥으로 알려졌다. 한옥은 강원도유형문화재, 돌담 옆 뽕나무는 강원도 기념물이다. 수령이 600년이 넘었는데 높이 25m에 여전히 가지가 많고 건강해 인상적이다. 대문을 지나 마당으로 들어서면 사랑채 건물이 보인다. 주인 부부가 기거하는 안채는 사랑채 뒤편에 자리한다. 자갈이 깔린 마당에서는 투호, 제기차기 같은 민속놀이를 할 수 있다. 디딜방아, 쌀뒤주, 함지박 등 조상들이 일상에서 사용했던 옛 물건들이 전시돼 있어 마치 작은 박물관 같다. 마당 한 쪽에 자리한 카페에서는 커피 및 전통차를 맛볼 수 있다. 객실은 전통적인 온돌방에 깨끗한 욕실을 완비해 현대인들이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다. 다만 방에 TV가 없다. 여행지에서나마 TV가 없던 옛 사람들의 생활을 체험해보고, 같이 온 일행과 좀더 대화를 나누었으면 하는 상유재의 배려다. 읍내에 위치한 덕분에 정선 최고의 볼거리인 정선아리랑시장까지 무척 가까운데 걸어서 5분 정도면 오일장 입구다. 정선아리랑시장에서 곤드레밥, 콧등치기국수, 올챙이국수, 메밀전병, 수리취떡 등 정선의 건강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봉양3길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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