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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목장민박은 전라남도 두륜산 끝자락, 무선동 한옥민박촌 내에 위치한다. 1977년 해남에서 처음 한옥민박촌으로 지정된 이곳은 유명 관광지인 천년고찰 대흥사로 가는 길목이어서 해남 여행의 베이스캠프로 잡기 좋다. 거목장민박은 ‘ㄷ’ 자 구조의 전통 한옥으로 1999년부터 한옥체험 숙소로 운영되고 있다. 객실은 총 7개이며 각 객실 내부는 욕실이 딸린 현대식으로 수리해 깔끔하고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한다. ‘큰 나무로 지은 집’이라는 뜻의 거목장민박은 육송으로 지은 덕분에 기둥과 서까래 등 한옥 전체가 암갈색을 띤다. 반질반질하게 길이 든 대청마루와 한지를 바른 창호문, 낮은 돌담 너머 펼쳐진 들녘이 운치를 더한다. 너른 마당 한가운데에는 온갖 분재가 늘어선 화단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화초 가꾸기를 좋아하는 주인장이 숙박 손님과 함께 분재 만들기 체험도 진행한다. 체험비는 각종 꽃나무, 소나무 등 종류에 따라 5000원~1만 원이며 분재는 각자 가져갈 수 있다.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민박촌길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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