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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산 일자봉과 백운 저수지가 시야에 담기고, 높다란 곳에 자리해 풍부한 햇볕이 드는 연경당. 깊은 자연을 벗삼아 온전히 쉬고 싶은 이들에게 기꺼이 그 품을 내어줍니다. 가족을 위해 지어진 공간 연경당의 시작은 ‘가족을 위한 공간’이었습니다. 처마 아래 가족과 둘러앉아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웃음꽃을 피우는 소소한 행복을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가족을 위한 공간이기에 현대식 욕실, 기단 등 생활 편의성을 고려하여 지어졌습니다. 이후 자연스럽게 지인들이 방문하였고, 그들의 권유로 연경당을 개방하였습니다. 울창한 자연 속 쾌적한 시설 하늘에서 보면 ‘ㄱ’자를 닮은 연경당은 지어진 지 15년이 지난 한옥으로, 오랜 역사를 품은 고택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만큼 편리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흙 담장이 둘러싸고 있지만, 대문 안으로 들어서면 정갈한 마당과 기단이 반겨줍니다. 3개의 객실이 준비되어 있고, 내부 공간은 현대식 시설과 전통문화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문 밖으로 펼쳐지는 전경은 하늘과 산자락을 가득 담고 있습니다. 일상의 피로를 잊게 하는 다도 체험과 온돌연경당에서 꼭 즐겨야 하는 것은 바로 다도 체험입니다. 툇마루에 앉아 바람을 마주하며 즐기는 다도 체험에 피로가 잊혀집니다. 또 따뜻한 온돌에 누워 하룻밤을 보내면 일상의 스트레스가 사라집니다. 연경당에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이 바뀌며 선사하는 수려한 경관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 연경당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 마당에는 장작불과 돌로 만든 불판으로 고기를 구울 수 있는 바비큐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 노래방 기계, 공용주방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어 여흥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전라남도 광양시 봉강면 중흥로 13-40 네이버 지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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