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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누하동에 위치한 누하당은 4개의 정갈한 객실로 이루어진 한옥이다. 경복궁의 서쪽, 조선시대부터 많은 선비와 예인이 살았던 서촌에 위치해 한옥 곳곳에서 기품이 느껴진다. 고즈넉한 한옥에서 머물고 싶은 국내 관광객은 물론 해외 여행객도 자주 찾아 한국의 멋을 배우고 간다. 안방과 사랑방, 글방과 별당으로 이루어진 모든 객실은 친환경 한지 벽지로 도배되었으며, 도톰한 솜이불과 피톤치드 향의 편백나무 베개는 여행자의 피로를 풀어준다. 조식이 무료로 제공되며, 마당에서는 장구와 윷놀이, 한복체험 등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이 가능하다. 수시로 마을버스가 지나다니지만 조용히 길을 따라 걷는 것이 더 좋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필운대로 49-7 네이버 지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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