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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제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향산리삼층석탑 * 단양읍에서 동쪽으로 16㎞ 떨어진 산골짜기의 밭 한가운데에 서 있는 탑이다. 주변에 자기조각들과 기와가 널려 있어서 이 곳이 절터였음을 알려주고 있으나, 절의 흔적은 찾을 수 없다. 1935년경 탑 속의 사리를 도둑맞으면서 허물어졌던 탑을 마을 주민들이 다시 세웠다고 한다. 삼중기단의 3층 석탑으로 신라 석탑의 전형 양식을 따르고 있으며 또한 눌지왕(417~458)때 묵호자라는 불승과도 관계있는 전설이 깃든 탑이기도 하다. 9세기경의 3층 탑 양식을 계승한 아담한 소탑(小塔)으로, 상륜(相輪)의 일부도 현재까지 보전되어 있다. 탑의 기단부 중대석 각 면에는 우주와 탱주를 모각하여 두 부분으로 구분하였다. 탑신부에는 탑신석과 옥개석이 각각 한 개의 돌로 되어 있으며, 탑신 각 면에도 우주형이 있으나 1층 탑신면에만 2중의 방광을 조각하여 문 모양을 나타내었고, 두 장의 문비를 각출하였다. 옥개석은 각 층 4단이고 추녀는 수평이다.상륜부에는 노반, 복발, 앙화, 보주가 있으며 복발은 편구형이며 일반형이고, 앙화에는 형식적인 8판앙화형으로 그 위에 화염문의 보주가 있다. 석탑의 형태는 우수하고 비례도 충실하여 석재결구 정제된 단정한 신라하대 석탑이다. [문화재 정보] 지정종목 : 보물 지정연도 : 1964년 9월 3일 시대 : 통일신라 종류 : 석탑 크기 : 높이 4m, 기단(基壇) 너비 1.84m
충청북도 단양군 향산1길 24 향산리삼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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